업소에서 반주기를 사용하는 이들 대부분은
은성워크미디어 또는 엘프808이나 909를 둘 중에
선택하여 사용한다고 봐도 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업소에 급하게 일을 도와주러 간다 하더라도
두 브랜드 반주기 중 하나가 설치 되어 있는 경우가 99.9%이기에 두 브랜드 반주기 사용법은 현업에 종사중인 분들은 다 숙지하고 있을것이라 봅니다.
연주인의 입장에서는 엘프보다는 워크미디어를 사용할 때 훨씬 편하다는 의견을 많이 듣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엘프의 경우 8820음원 또는 8850음원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워크미디어의 경우에는 외장모듈이나 VSTI를 사용할 수 있는데,
VSTI의 경우 버츄얼 사운드 캔버스 최신버젼을 사용하여 8820모드를 사용하더라도 외장모듈 88pro를 연결한것보다 못한 음질을 보여주고,
88pro 사용시에는 엘프사 반주기에 비해 현저히 음질이 떨어집니다.
믹서에 엘프808과 88pro를 연결한 워크미디어를 연결해
음질비교를 해보았는데, 엘프보다 월등히 음질이 떨어지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엘프808과 8850을 연결한 워크미디어를 비교했을때는 음질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8850으로 미디설정을 하면, 88이나 88pro 맵으로 작업한 곡들이라, 음색이 바뀌어 듣기 불쾌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생겨
원음모드로 사용해야 하고, ALT+A 기능으로 곡마다 8850맵으로 재설정하고, 음색이 바뀌는 경우에는 원래 음색을 찾아서 변경해줘야
진정한 8850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더군요. 8850의 음색으로 바꿧을 경우 PA 시스템에서 들을 경우 원음모드에서 원래 작업된 맵으로 곡을 재생하는것보다
훨씬 더 좋은 사운드를 내어주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사운드캔버스는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 제품이고, 중고로만 거래되고 있는 모듈입니다.
그중에 제일 최신에 나온 8850이 제일 나은 사운드를 내어주고 있는 상황에서, 업소에서 사용중인 이들은 8850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Pro 버젼에는 단계적으로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모든곡이 사운드캔버스 맵을 기준으로 작업되었기에, 신형 타사 모듈이나, 리얼악기수준의 VSTI를 사용하는것은 어려울것이라 봅니다.
대도시의 유흥가에는 7080 라이브클럽,룸싸롱이 밀집되어 있고, 방문하는 손님은 그 구역의 다양한 업소들을 비교하며 방문합니다.
무대를 운영하는 연주인과 업주의 입장에서는 음향과 음질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Pro 버젼은 업소에서 일하는 이들을 위해 최적화 된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안 1. 미디설정에서 8850맵을 선택하였을 경우, 음색 변경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건의해봅니다.
미디맵을 바꿧을 경우 킥과 스네어 음색이 바뀌는 경우가 제일 많이 발견되고, EP,SAW 음색, 타악기음색 볼륨 발란스 변경도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워크미디어 업그레이드 버젼 개발과정에서 맵 변경시 음색이 바뀌는 부분을 자동으로 원래 음색으로 적용 될 수 있게 개발이 가능하다고
예상됩니다. 업그레이드할 여러 기능들이 있지만, 이 부분도 반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안 2. 컴퓨터 사양이 좋은 경우, DAW에 KONTAK등 샘플을 이용한 VSTI나 리얼악기 수준의 VST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상미디포트를 이용하여, VSTI 음원을 이용해 워크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리얼악기 수준의 음질을 보여주는 VSTI중 GS Map 화일을 적용시켜 원하는 음색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Kontak 같은 샘플러 형식의 VSTI에 워크미디어 전용 샘플화일과 맵화일을 제작해서 판매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고,
종합모듈형식의 VSTI 중 워크미디어와 가장 잘 어울릴만한 제품 몇가지를 특정하여 map 화일을 제공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Freeware VSTI 중에도 뛰어난 음색과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꽤 존재하고, FREE 샘플중에도 사운드캔버스보다 월등히 좋은 음질을 가진
것들이 꽤 존재합니다. 맵핑만 할 수 있께 은성에서 제공해주면, 좀 더 나은 사운드로 워크미디어를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워크미디어의 좀 더 나은 발전을 희망하며 의견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답변 드리자면
VA 가상음원에 DAC를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더 나은 음질을 들으실수 있습니다.
DAC 장비의 성능에 따라 더 차이가 날꺼라고 생각됩니다.
"믹서에 엘프808과 88pro를 연결한 워크미디어를 연결해
음질비교를 해보았는데, 엘프보다 월등히 음질이 떨어지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연한겁니다. 엘프808에는 8850 모듈이 들어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8850하고 88pro하고 음질 비교하면 당연히 88pro가 떨어질겁니다.
"엘프808과 8850을 연결한 워크미디어를 비교했을때는 음질차이는 거의 없었으나,"
같은 모듈끼리 음질 테스트 하니 차이가 별로 없는것입니다.
"업소에서 사용중인 이들은 8850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고,"
저희가 느끼기에는 VL모듈을 가장 많이 쓰시고 계십니다. 그외 사운드에 민감하신분들이 8850을 많이 쓰시는거 같습니다.
"미디설정에서 8850맵을 선택하였을 경우, 음색 변경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을 건의해봅니다."
예전 도스 버전에서는 8850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윈도우버전에는 아직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건의 사항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사운드 관련 담당부서가 계속 고민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는 GM 계열로 Map을 바꿔서 모듈이나 vsti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것도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자세히 말씀해주신 내용은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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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담당부서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니 시간이 지나면 좀 더 나은 워크미디어를 만날 수 있겠군요~
특히 GM map 변경으로 모듈과 VSTI의 선택폭을 넖히는 것에 대한 생각도 하고 있다니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2000년대 이후 댄스곡과 리드미컬한 곡들에는 바이러스나 MOTIF의 음원이 많이 사용되었고, 샘플을 사용한곡들도 많아
사운드캔버스에서는 원곡과 비슷한 음색을 배치하여도, 원곡 사운드를 내지 못하는 곡들도 꽤 있는데...
이 부분도 해결할 수 있겠네요..
개발만 된다면, 반주기 시장에서 업소 연주인들이 사용할때는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이트클럽 전성기 때 그룹생활을 하며 컴퓨터 미디음악을 이용하여 일했던 이들이 많이 존재하기에, 이 부분은 많은 PRO버젼 사용자들이 유용하게 활용하고 다양한 활용법도 제시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몇년전과 달리 최근에 업데이트 된 버젼엔 업소에서 일할때 필요한 기능들이 많이 적용되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동안은 기능업데이트 부분 개선이 오랫동안 안되어 불만을 제시하는 유저들도 꽤 있었죠 ^^; 그 중 1명^^;)
꽤 오래전에 건의드렸던 메트로놈 기능도 곧 적용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봤었는데.. 곡업데이트 뿐 아니라 프로그램 업데이트에도 좀 더 신경을 쓰는
모습에 응원을 보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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