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90을 사용한 지 5일째 됩니다.
사용 첫날은 좀 헤맸지만 이제 많이 숙달 돼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은 아직 없습니다만,,,
노래하는 사람이 보는 외부 모니터는 WM70처럼 악보 아랫부분에 큰 가사를 띄우지만
연주자가 주로 보는 메인 모니터엔 아래 부분에 큰 가사를 없애고 통 악보를 띄우고 보니
비로소 악보를 보는 것 같아 반가웠는데 작지만 분명한 문제로 불편한 부분이 있어 문의
및 건의합니다.
악보 Mel과 Over를 모니터에 띄우고 보는데 두 파트의 악보 간격이 너무 좁아 Over의
악보에 높은 음이 많이 있을 땐 음표나 바에 Mel부분의 가사가 가려져 보이질 않아 가사를
잘 모르는 노래를 할 때는 가사를 간간이 봐야 하는데 상황이 그러해 순간순간 난감해집니다.
물론 옥타브를 내리면 되겠지만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느라 옥타브 조절을 할 여유가 별로
없어 난감하다는 것이죠.
큰 가사만 보고 부르면 되겠지만 연주자의 입장에서는 노래는 물론 악기도 다뤄야 하기에
코드를 봐야 하는 경우 큰 가사를 보랴 어디메쯤 있을지 모르는 작은 코드를 찾아 보랴 눈이
바빠 노래를 하는 건지 뭘 하는 건지...
SM70을 사용할 때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포기했었는데 이제 출발하는 WM90은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들이 많음에 악보와 악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하여, 두 악보 줄 사이를 좀 떼어 벌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시기 바라며 만일
그러한 방법이 현재는 없다면 추후 그러한 기능을 추가해 주시면 어떨까 해서요.
물론 프로그래밍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쯤은 잘 알지만 그럼에도 연주하며 노래를
하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기능인 건 분명하기에 굳이 요청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능들을 더 익히면 사용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 믿고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안녕하세요 회원님
말씀하신 건의사항은 잘 접수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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