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주기를 바꿔볼려고 워크미디어를 선택했읍니다.
예전 초창기때에 워크미디어를 접했을때에는 영업적인 측면에서
밴드가 손님 상대하기에는 엘프가 편했던거 같읍니다.
주점에서 손님과 가장 잘맞는 반주기가 엘프라는 생각은 변함 없읍니다만
최근에 워크미디어를 접하고는 발전된 모습에 상당한 만족감을 느꼈읍니다.
사용면에서는 거의 동등하고 가성비는 엄청납니다. 그래서 주변에
연주인들에게 엄청 홍보하는 중에 이런 문제가 있더군요.
워크미디어를 사용하는 몇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니
생각지도 못한것에 문제가 있더군요.
그것은 지역가수의 곡들이 없다는 점을 사용자들이 얘기합니다.
제가 울산에서 연주생활하는데
울산지방 가수들은 요즘 자신의 곡들을 자비를 들여서 엘프나 금영반주기에
수록하여 홍보를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업소를 찾으면 자신의 곡이 수록
되어있는 엘프를 홍보하며 워크미디어를 디스합니다.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래서 그런곡들을 수록하기엔 워크미디어 정책상 거의 불가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런 의견은 어떨지 제안을 해봅니다.
워크미디어는 제가 알기론 미디프로그램 케이크워크 기반으로 알고 있읍니다.
케이크워크도 요즘 프로그램을 오픈하는 시대에 들어 많은 사용자들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워크미디어도 기능오픈하면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사용자의 자작곡 등록 기능이 있으면 참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서론이 넘 길었지만 연주인 뿐만이 아니라 작곡자들도
많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