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악보을 사보할땐, 연주자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보를 합니다.
드럼 악보의 경우에는 케이크워크에서 미디화일을 악보보기로 열었을때 느낌이 꽤 많습니다.
드럼 악보는 스네어 루디먼트 악보 표기대로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롤 표시로 표기된 음표가 6잇단음표인지, 더블스트로크롤인지, Flam주법을 표기한것인지
원곡을 듣지 않으면 알아차릴 수 없는것도 상당히 많고, 32분음표와 16분음표가 섞인 필인들은
스네어 루디먼트 중 Drug 주법 표기를 사용하면 알아차리기 쉬우나 아는곡이 아닌 이상
초견으로 알아차리기 힘든 표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32분음표 64분음표가 나와버리고, 거기다가 점 음표라도 섞여 있으면 그냥 사보해서 연주해야되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미디작업이 끝난후 악보 작업을 사람이 보기 편하게 꾸미는것은 어렵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날레나 시벨리우스 같은 프로그램에서 정돈해서 올린다면 충분히 퀄리티 좋은 악보로 표현할 수 있을텐데요~
워크미디어를 업소에서 사용하는이들 중엔 본인 파트 악보사보는 가능한 분들이 대다수일것입니다.
회사 내부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외주를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재범의 비상 같은 경우에는 Flam,Drug, 5 stroke roll 등 여러 주법이 필인에 들어가 있으나
워크미디어 악보로 볼 때는 32분음표 64분음표로 쪼개져 있어 초견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로 나오지요.
아래에 첨부된 스네어 루디먼트 표기정도로만 제대로 표기 된다면, 좀더 나은 워크미디어 악보가 될 듯합니다.